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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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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남편이 진지하게 한 말,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부부#대화#결혼
서연맘

2026-06-10 13:07:41.56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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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숙제 봐주다 말고 TV 보던 남편이 갑자기 "여보, 나 결혼 안 했으면 지금쯤 뭐 하고 있었을까?"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글쎄요, 아마 자기 발 닿는 데까지 치킨 뼈 쌓여 있었겠죠" 했더니 진짜로 5분 동안 멍하니 생각하더라고요. 본인 인생의 분기점을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에 설거지통에 담가둔 젖병부터 좀 치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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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어제 한 가장 황당한 말 | 유머 · 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