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팀 진짜 이상한 문화가 있거든요? 한 명이 메뉴 정하면 다 같이 시키는데, 고정 멤버 4명이 각자 자기 최애 하나씩 밀어요. 김치찌개, 제육볶음, 짜장면, 돈까스. 이 네 개가 무한루프 돌아가면서 매일 점심이 결정되는 구조예요. 처음 한 달은 괜찮았는데 이제 7개월 차 되니까 오늘 메뉴 맞추는 순간 입맛이 싹 사라짐ㅋㅋ 저는 가끔 마라탕이나 쌀국수 땡겨도 혼자만 다른 거 시키면 분위기 이상해질까 봐 말도 못 꺼내고 그냥 먹어요. 솔직히 돌아가며 같은 것만 시키는 이 문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레전드로 스트레스 받는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