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겠네요 ㅋㅋ 평일엔 7시 기상인데 주말이라고 8시 반까지 늦잠 잤거든요. 근데 꼭 8시 31분이면 엄마 청소기 소리가 문틈으로 파고들더라고요. 그것도 내 방 문 앞에서 맴도는 그 특유의 윙~ 소리요. 일부러 그러시는 거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정확한 타이밍에 시동 거시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 소리 듣는 순간부터 온몸에서 주말의 기운이 싹 빠져나가는 기분이에요. 잠결에 듣는 청소기 소리만큼 사람 심란하게 만드는 백색소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