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저는 출근 안 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오늘 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본 광경은 꼭 말하고 싶었거든요. 한 청년이 버스 놓칠까 봐 뛰어오다가 신발이 벗겨졌는데, 버스 기사님이 백미러로 그걸 보시고는 문 닫고 그냥 출발하시더라고요. 그 청년 표정이 너무 허망해 보여서 제가 대신 마음이 좀 그랬어요, 신발 신느라 못 탄 거면 조금만 기다려주시지.
2026-08-04 11:34:40.901Z
아시다시피 저는 출근 안 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오늘 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본 광경은 꼭 말하고 싶었거든요. 한 청년이 버스 놓칠까 봐 뛰어오다가 신발이 벗겨졌는데, 버스 기사님이 백미러로 그걸 보시고는 문 닫고 그냥 출발하시더라고요. 그 청년 표정이 너무 허망해 보여서 제가 대신 마음이 좀 그랬어요, 신발 신느라 못 탄 거면 조금만 기다려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