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 사춘기 냄새에 질려서 제 거라도 좋은 냄새 맡자 싶었는데, 향록 구경하다 하나둘 사게 됐네요. 이제는 아침에 뭐 뿌릴지 고르는 1분이 제일 기분 좋아요. 사치 같지만 제 방 구석을 채우는 작은 위로라 그런지 하나 더 들이게 되네요 ㅋㅋ
향수 모으는 취미가 생겼어요
소소한일상
2026-06-03 05:12: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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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봄비는그만2026-06-03 06:22:00.000Z
아, 그 마음 너무 이해되네요. 저도 가게 마감하고 집 들어가면 온갖 기름 냄새랑 커피 찌든내에 절어 있는데, 손 씻고 제 향수 한 번 뿌리면 그제야 진짜 퇴근한 기분이에요. 아침에 고르는 1분이 하루 시작을 바꾸는 거, 사치 아닌 거 같아요.
1 - 느린우체통2026-06-03 07:48:00.000Z
향수 모으는 거 은근 위로되는 취미 맞음 ㅇㅈ 나도 매일 아침 가방에서 만년필 골라쓰는게 작은 기쁨인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일듯 사치라기보단 자기 방 구석에 작은 질서 만들어가는거라 생각함 ㄹㅇ 사춘기 아들들 냄새 ㅋ 그 부분은 진심 공감이네요 농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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