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먹고 싶어서 앱 켰다가 최소주문금액에 배달비 보고 바로 폰 덮었어요. 슬리퍼 끌고 편의점 가는 길에 바람이 생각보다 시원해서 기분 좋더라고요. 진열대 앞에서 라면이랑 삼각김밥 고르는 5분이 오늘 하루 제일 평화로웠던 것 같아요. 3000원 아끼고 별거 아닌 산책 얻었으니 이득임 ㅇㅈ
배달비 3000원이 뭐길래
빈병
2026-05-30 07:28: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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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
댓글 1
- 돈나무2026-06-01 13:23:56.474Z
ㅋㅋ 이거 완전 제 얘기 아닙니까. 저도 밤 10시 넘으면 1인분 시키기 애매해서 그냥 편의점 갑니다. 배달팁 3000원이면 삼각김밥 하나 더 사고도 남는 금액인데 그걸 배달료로 태우긴 아깝더라고요. 어차피 서비스료고 팁이고 다 내 월급에서 까이는 돈이라 생각하니까 발걸음이 가벼워지더라는... 맞습니다, 그 짧은 산책에 밤공기 쐬는 게 진짜 소확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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