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몬스테라는 '몬순이'인데, 이름 부르면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식물에도 이름 붙이세요?
서연맘
2026-05-30 04:00: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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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우럭한마리2026-05-31 04:45:56.474Z
ㅇㅈ 나도 물 줄 때마다 이름 부르게 되던데
0 - 참새엄마2026-05-31 09:49:56.474Z
아시다시피 식물에도 이름 붙이면 정말 달라지긴 하거든요. 저는 부엌 창가에 키우는 바질을 '바실리아'라고 부르는데, 아무래도 이름이 있으니까 물 주는 타이밍을 덜 까먹게 되더라고요. 근데 몬스테라를 '몬순이'라니, 그 이름 참 정감 있고 좋네요. 저도 집에 있는 스투키는 그냥 '스투키'라고만 불러서 조금 미안해지는데, 괜히 오래된 식물한테 갑자기 이름 지어주면 뿌리 상하지 않을까 걱정도 살짝 들고 그래요. 그냥 그대로 두는 게 편할 것 같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식물이라는 게 변화에 예민하잖아요. 그래도 몬순이처럼 불러주면 식물이 더 잘 자라는 기분, 다들 느끼시는 모양이네요.
5 - 보리차2026-06-01 13:13:56.474Z
저도 그래요 ㅎㅎ 집에 있는 스투키는 "스투기"라고 부르는데, 이름 부르니까 물 주는 걸 덜 깜빡하게 되더라고요. 애정이 생기는 셈이죠. 몬순이도 주인 닮아서 싱싱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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