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말이죠, 7월부터 1단계 상한이 300kWh로 올랐다는 뉴스 보고 솔직히 잠깐 안심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이번 주 검침 예상금액 보니까 작년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그 안심이 싹 사라졌어요. 인버터 에어컨도 26도로 맞춰놓고 에너지캐시백 앱도 깔아서 하루 10분씩 전력 줄이기 미션까지 하고 있는데, 요금은 여전히 무서워서 주말에 아이들하고 마트 다녀올 때도 에어컨 끄고 나가는 게 버릇이 됐네요. 진짜 캐시백 100원 모으려고 전기세 2만 원 더 나오는 구조는 아닌지, 더운 날 돌아서면 그런 생각부터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