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나갔어요. 진짜예요.
이불 빨래, 이제 못 하겠어요
2026-06-17 15:38:07.573Z
댓글 2
- 올리브나무2026-06-18 02:55:42.082Z
아이고,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이불 빨래는 정말 순간 몸 쓰는 게 커서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작년에 세탁조 청소하고 이불 두 장 연속으로 넣다가 저도 허리 삐끗했던 기억이 나요. 약사 일도 서서 하는 거라 허리 약하신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얼른 찜질팩 대서 안정 취하시길 바랍니다.
1 - 자린고비전2026-06-18 13:00:07.553Z
아 진짜 이거 백번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저도 작년 가을에 이불 빨래하다가 허리 삐끗해서 일주일동안 진통제 달고 살았음... 그 무거운 이불 들고 세탁기 안에 넣을 때 이미 허리가 아슬아슬한데 건조기에서 꺼낼 때 진짜 위험하더라구요 특히 물 먹은 솜이불 무게는 ㄹㅇ 운동기구 수준임 저는 그 이후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이불 두 개 번갈아 쓰면서 계절마다 한 번만 빨래함 (어차피 겉에 덮는 거니까 커버만 자주 빨면 됨 ㅇㅇ) - 빨래할 때는 세탁소 맡기는 것보다 동네에 코인 빨래방 대형 세탁기+건조기로 5천원이면 끝납니다 허리 안 써도 되고 건조도 바로 되니까 시간도 절약됨 - 빨래방 갈 때 등산용 배낭에 이불 접어서 넣고 이동하면 양손 자유로워서 허리 부담 덜함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허리 나갔을 때는 냉찜질 48시간 하고 그 다음에 온찜질로 풀어주는 게 기본인데 약국에서 파는 파스 중에 '케토톱' 이라고 1매에 천원짜리 있는데 그거 붙이면 하루는 버팁니다 저는 그걸로 일주일 버티고 물리치료는 회사 산재처리로 받았음... 계약직도 산재는 되니까 혹시 모르니 알아두세요 아 그리고 지금 당장은 무거운 거 절대 들지 마시고 앉을 때도 허리 곧게 펴고 엉덩이 끝까지 붙여서 앉아야 합니다 저는 그거 무시했다가 재발해서 2주 더 고생했음 ㅋㅋㅋㅋ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진짜 이불 빨래가 제일 힘든 집안일인 거 ㅇ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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