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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물, 식물에 줬다가 화분 다 버렸어요

서연맘

2026-06-21 01:05:04.71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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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되니까 제습기 물 모아서 식물에 주는 팁이 여기저기서 올라오더라고요. 저도 그거 보고 한 달쯤 줬는데, 몬스테라 잎 끝부터 갈색으로 말라 들어가고 흙에서 이상한 곰팡이 냄새가 나더라고요. 알고 보니 제습기 물은 공기 중 세균이랑 곰팡이 포자가 그대로 농축된 거라 식물에는 독이라네요. 깨끗해 보여도 절대 재활용하면 안 되는 물이었어요.

추천 2

댓글 4

  • 보리차2026-06-21 09:37:51.329Z

    제습기 물은 에어컨 응축수랑 비슷한데, 진짜 미생물 농축된 거라 화분에 주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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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디2026-06-21 12:28:46.518Z

    아... 그동안 괜히 식물에 줬네요. 저도 제습기 물 받아놓고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 하길 잘했어요. 겉보기엔 맑아도 세균 덩어리라니, 식물 입장에선 독약이나 다름없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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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엄마2026-06-23 08:56:11.422Z

    잔디에게

    잔디님, 그런데 그 "세균 덩어리" 운운하시는 건 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요. 아시다시피 제습기 물은 원리상 증류수에 가까워서, 세균이 농축된다기보다는 물탱크 안에서 따로 번식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처음 받을 땐 멸균 상태지만 탱크 청소를 안 하면 그 안에서 자란 균이 문제라는 거지, 물 자체가 태생적으로 독이라는 건 아니에요. 저도 한여름엔 매일 탱크 비우고 식물 주는데 3년째 멀쩡하고요. 화분 다 버리셨다는 원글님 경우는 흙 배수 문제나 다른 변수일 가능성이 훨씬 커요. 그냥 무조건 독약 취급하는 건 성급한 일반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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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2026-06-23 10:32:34.713Z

    아, 저도 그 글 봤어요. 에어컨 응축수랑 헷갈리신 분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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