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둘째랑 같이 심은 바질에서 싹이 났어요. 씨앗이 워낙 작아서 흙에 묻어도 보이지도 않던 게, 오늘 아침 베란다 나가보니 연두색 떡잎 두 장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아이가 "엄마, 아기 잎!" 하며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제가 워낙 식물 키우는 감각이 없어서 이번에도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작은 성공 하나가 주는 기쁨이 꽤 크네요.
2026-06-27 13:32:21.084Z
며칠 전에 둘째랑 같이 심은 바질에서 싹이 났어요. 씨앗이 워낙 작아서 흙에 묻어도 보이지도 않던 게, 오늘 아침 베란다 나가보니 연두색 떡잎 두 장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아이가 "엄마, 아기 잎!" 하며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제가 워낙 식물 키우는 감각이 없어서 이번에도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작은 성공 하나가 주는 기쁨이 꽤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