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책만 사고 나오는 곳인데, 오늘은 아이 데리고 갔다가 우연히 작은 낭독회 한다길래 뒤에 앉아 봤어요. 낭독하시는 분이 목소리로 책을 다시 써주는 느낌이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딸 손을 꼭 잡게 됐네요. 그 짧은 시간이 오늘 하루 중 제일 조용하고 포근했던 순간이에요.
2026-07-29 05:56:37.913Z
평소에는 책만 사고 나오는 곳인데, 오늘은 아이 데리고 갔다가 우연히 작은 낭독회 한다길래 뒤에 앉아 봤어요. 낭독하시는 분이 목소리로 책을 다시 써주는 느낌이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딸 손을 꼭 잡게 됐네요. 그 짧은 시간이 오늘 하루 중 제일 조용하고 포근했던 순간이에요.
와 진짜 공감돼요... 저도 애 데리고 동네책방 갈 때마다 책만 후딱 사서 나오는데, 저런 낭독회 있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겠네요. 목소리로 책을 다시 써준다는 표현 너무 와닿아요 ㅎㅎ 저도 다음에 비슷한 거 발견하면 우리 애 손 꼭 잡고 들어가봐야겠어요. 짧은 시간이어도 하루 중 제일 조용한 순간이었다는 말에 괜히 저까지 마음이 말랑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