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재우고 나니까 꼬르륵 소리가 나서 배달앱 켰는데 떡볶이 하나에 배달비 3천원 붙는 거 보고 그냥 옷 걸쳤어요ㅋㅋ. 편의점 가는 길에 밤공기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오랜만에 동네 한 바퀴 돌았거든요. 평소에는 유모차 끌고 지나던 길인데 혼자 걸으니까 완전 다른 동네 같더라구요. 삼각김밥이랑 바나나우유 사서 나오는데 알바생이 계산하면서 "애기 자니까 나오셨어요?" 이러길래 웃참 실패했어요. 배달비 아끼려다 밤산책이라는 사치를 한 셈이쥬.
2026-06-26 14:00:19.833Z
아기 재우고 나니까 꼬르륵 소리가 나서 배달앱 켰는데 떡볶이 하나에 배달비 3천원 붙는 거 보고 그냥 옷 걸쳤어요ㅋㅋ. 편의점 가는 길에 밤공기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오랜만에 동네 한 바퀴 돌았거든요. 평소에는 유모차 끌고 지나던 길인데 혼자 걸으니까 완전 다른 동네 같더라구요. 삼각김밥이랑 바나나우유 사서 나오는데 알바생이 계산하면서 "애기 자니까 나오셨어요?" 이러길래 웃참 실패했어요. 배달비 아끼려다 밤산책이라는 사치를 한 셈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