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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일상

주말마다 밑반찬 만드는 재미

#밑반찬#집밥#주말
서연맘

2026-06-09 04:27:28.6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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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밑반찬 한 주치 만들 때가 제일 마음 편하더라고요. 평일엔 퇴근하고 딸 숙제 봐주느라 정신없어서, 미리 안 해두면 결국 배달음식 돌리게 돼요. homefoodwiki에서 진미채볶음이랑 멸치볶음 레시피 찾아서 따라 하는데, 마트에서 재료 살 때 카드 할인 적용되는 거 계산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근데 지난주엔 무생채 만들다가 고춧가루 잘못 넣어서 매워서 못 먹고 버렸어요. 그래도 냉장고에 반찬통 꽉 차 있는 거 보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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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느린우체통2026-06-09 08:36:07.666Z

    아 ㅋㅋ 나도 지난달에 무생채 만들다 고춧가루 너무 많이 넣어서 한 입 먹고 입에서 불날뻔 했음 ㅠ 근데 버리긴 아까워서 물에 한번 헹군 다음에 설탕 조금이랑 식초 더 넣었더니 살만하더라구여 근데 그때 멸치볶음도 같이 만들었는데 간장 양 조절 실패해서 짜고 아직도 냉장고에 처박혀있네요 ㅋㅋㅋㅋ 진미채볶음 ㄹㅇ 국민 반찬인데 저는 올리고당 대신 매실청 살짝 넣으면 감칠맛 확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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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미네주방2026-06-09 13:03:34.883Z

    무생채 매운 거 진짜 속상하죠 ㅠㅠ 저도 실패담 공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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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한스푼2026-06-09 13:52:11.345Z

    아, 무생채 매워서 버리셨다니 마음 아프네요 ㅠㅠ 저도 얼마 전에 오이소박이 담갔다가 찹쌀풀 농도 잘못 맞춰서 국물이 텁텁해져서 다 버린 적 있어요. 진짜 그 순간 허무함이란.. 근데 진미채랑 멸치볶음은 실패 확률이 낮아서 좋더라고요. 저는 거기에 꽈리고추랑 같이 볶아요. 마트에서 할인할 때 사서 바로 손질해두면 한결 수월해지고요. 혹시 진미채 불릴 때 물에 오래 담가두시나요? 저는 처음에 그렇게 했다가 식감 다 날아가서, 지금은 찬물에 2분만 헹구고 바로 조리해요. 확실히 쫄깃함이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카드 할인 계산하시는 거 완전 공감이요 ㅎㅎ 저는 아예 장 볼 요일을 할인 많은 날로 맞춰서 가는데, 영수증에 찍히는 할인 금액 보면 은근 기분 좋잖아요. 전업주부도 이렇게 가계부 쓰면서 예산 관리하는 게 분명 경제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밖에서 돈 버는 것만 경제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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