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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일상

피곤할 때 귀가 녹는 노래 뭐 들으세요?

#음악#힐링#취향
서연맘

2026-06-12 03:59:02.69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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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애 재우고 나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있잖아요. 저는 그럴 때 무조건 잔잔한 피아노 곡 틀어놓는데, 가사 있는 노래는 은근히 신경 쓰이고 머리로 해석하려고 해서 더 안 쉬어지더라고요. 유명한 요루시카나 드뷔시 같은 클래식 말고, 좀 덜 알려진 쪽으로 마이너하게 듣는 편이에요. 혹시 다른 분들은 피곤할 때 어떤 장르나 아티스트로 버티시는지 궁금하네요. 추천해 주실 만한 플레이리스트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

추천 1

댓글 4

  • 참새엄마2026-06-12 05:28:07.571Z

    아시다시피 피곤한데 가사 들리면 그게 더 머리 아프거든요, 공감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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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그렇다고2026-06-12 12:26:24.109Z

    ㅇㅇ 공감됨 피곤할 때 가사 있는 건 머리에서 자꾸 단어가 맴돌아서 못 쉬는 듯 아닌 듯 ㅋㅋ 나도 알바 끝나고 집 오면 유튜브에서 도서관 asmr이나 rain sounds 찾아듣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좀 식상해서 차라리 백색소음 틀어놓음 집 앞 편의점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랑 비슷해서 그런가 잠은 잘 오더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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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노예2026-06-12 15:41:51.758Z

    아, 저도 이거 완전 공감되네요. 퇴근하고 누우면 진짜 귀에 거슬리는 소리 하나 없어야 쉬더라고요. 저는 가사 없는 것도 맞는데, 피아노는 고음부분이 은근히 신경 쓰여서 아예 백색소음 계열로 틀어놔요. 빗소리나 장작 타는 소리 같은 거 유튜브에 검색하면 엄청 나오거든요. 흠... (계산기 두드리며) 이게 제일 가성비 좋은 힐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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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2026-06-13 22:58:52.427Z

    저도 딱 그 기분 압니다. 밤에 애 재우고 나면 진짜 귀까지 쉬고 싶어지더라고요. 가사 있는 노래는 아무리 좋아도 뇌가 자꾸 단어를 쫓아가서 오히려 피로가 쌓입니다. 저는 주로 C418의 앨범들 틀어놓는데, 마인크래프트 ost로 유명하지만 게임 모르는 분들도 수록곡만 따로 들으면 좋은 명상음악 같아요. 특히 [Sweden]보다 [Wet Hands]가 더 덜 알려져 있고 멜로디도 단순해서 부담 없습니다. 마이너한 쪽 좋아하시면 Joe Hisaishi 초기 실험작도 의외로 생활 소음처럼 녹아들어서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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