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카운터에서 거의 5시간 내내 서 있다시피 하고 왔는데, 집에 와서 양말 벗겨보니 복숭아뼈가 아예 실종됐더라고요. 발목이 유난히 두꺼웠던 날이라 운동화 끈이 자국 날 정도였네요. 약국에서 나트륨 많은 인스턴트 식품들 옆에 두고 살면서도 정작 제 식단은 챙기기 쉽지 않았어요, 솔직히 요즘 배달음식 비율이 좀 늘었죠. 다리 붓는 거 보면 칼륨이 좀 부족한가 싶긴 한데, 밤에 자기 전에 다리 베개에 올려두는 것 말고 다들 어떻게 푸시는지 궁금해요. 경험담 있으시면 나눠주실 수 있을지. 아마 저처럼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종아리가 묵직한 느낌은 진짜 적응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