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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일상

머리 자르려고 2주나 기다렸는데 문 닫혔네요

#미용실#약속#당황
햇살둥이

2026-07-31 12:23:26.15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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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작은 미용실인데 일주일에 이틀만 예약 받거든요. 2주 전에 겨우 잡아서 신나서 갔는데 셔터 내려져 있고 종이 한 장 대롱 붙어있네요 "개인 사정 휴무" ㅋㅋㅋ. 전화도 없었어요. 아직 더운 날씨에 끈적끈적 앞머리 붙이고 걸어간 내 발걸음이 참 허무하더라고요. 급한 사정이야 이해하지만 예약 확인 문자 보내줄 정도로 여유 없는 미용실도 아니었는데 말예요. 결국 편의점에서 일회용 머리끈 사서 질끈 묶고 돌아왔답니다. 이런 날은 집에서 셀프 커트 유튜브 보면서 용기 낼까 말까 고민돼요 ㅎㅎ 어차피 누구도 못 알아볼 삐뚤빼뚤일 테니 또 예약은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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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미용실 예약하고 갔더니 문 닫혔네요 | 일상 · 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