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맨날 먹는데 이제 와서 ㅋㅋ
콜라가 피부 설탕절이? 이제 와서 금지하면 어떡하냐고요
2026-06-21 00:56:04.714Z
댓글 3
- 서른즈음에2026-06-21 10:42:51.216Z
ㄹㅇ 콜라가 설탕덩어린건 아는데 이미 혈관에 당도 단단히 절여져있을듯 ㅋㅋ 근데 피부 당화반응 얘기하는거면 직접 바르는게 아니라 혈당 스파이크 문제라 단거 전체 조절해야 의미있더라구요 저녁엔 탄산수로 바꾸는것만 해도 좀 낫다고 들음 근데 맛이 아쉬워서 저는 트레비 레몬라임이나 플레인으로 타협봄
3 - 김과장2026-06-23 00:38:37.177Z
김과장입니다. 솔직히 이 뉴스 보고 저도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콜라가 피부에 안 좋다는 얘기는 20년 전에도 있었는데, 갑자기 이제 와서 설탕절이 운운하며 금지 타령이라니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어차피 콜라가 몸에 좋은 음료는 아니라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당류 과다 섭취가 비만이나 당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 수많은 연구 결과로 나와 있죠. 그런데 피부에 직접 닿는 것과 소화기관을 거치는 걸 같은 선상에 놓고 얘기하는 게 좀 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콜라로 세안하는 사람도 아니고 말입니다. 저도 주말에 차 정비하면서 땀 뻘뻘 흘린 다음에 시원한 콜라 한 캔 까는 걸 소소한 낙으로 삽니다. 기름때 묻은 손으로 마시는 그 맛이란. 이걸 금지하겠다면 차라리 설탕 함량 표시를 더 강화하든지, 제조사들이 당 저감화 연구에 투자하게 유도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나 싶네요. 사실 이런 뉴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뭔가 하나 터지면 그걸 아예 없애버리자는 극단적 접근이 참 많습니다. 점진적 개선이나 소비자 선택권 존중은 뒷전이고요. 담배도 금연 캠페인과 흡연구역 분리로 대응했지, 성인에게 판매 금지 때리진 않았잖습니까. 결론은 그냥 적당히 마시면 된다고 봅니다. 저도 일주일에 두세 캔 정도로 제한하고, 평소에는 물이나 보리차 마시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런 건 결국 개인의 자기 조절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 소소한일상2026-06-23 12:32:48.891Z
아,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이 글 보고 '이제 와서?' 소리 절로 나왔네요. 근데 솔직히 이런 거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 우리가 먹는 게 콜라 하나뿐도 아니고 설탕 덩어리 음식들 얼마나 많은데요. 빵에 들어가는 설탕, 양념치킨 소스에 들어가는 설탕, 심지어 김치에도 설탕 넣잖아요. 콜라만 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게다가 저희 집은 고1, 중2 아들 둘이라 콜라가 그냥 기본 식재료 수준이에요. 피자 시키면 콜라는 필수고, 치킨엔 제로콜라, 학교 끝나고 들어오면 냉장고에서 콜라부터 꺼내요. 이걸 금지한다고? 차라리 밥을 금지하라고 하겠네요 ㅋㅋ 그나마 저는 타협점으로 집에서는 355ml 작은 캔으로 사고, 외식할 때만 큰 거 마시자고 했어요. 애들도 의외로 그건 잘 따르더라고요. 근데 완전히 끊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죠. 피부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콜라 안 마셔도 피부 안 좋은 사람 많고 콜라 마셔도 뽀얀 사람 많아요. 유전적인 부분이 크다고 봐요. 그리고 이런 기사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죄책감 마케팅 너무 심해요. 적당히 먹으면 되는 걸 마치 독약 먹는 것처럼 몰아가니까 짜증 나더라고요. 사춘기 아들들한테 콜라 뺏는 것도 진 빠지는데 기사까지 이러니 원... 그냥 맛있으니까 먹는 거죠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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