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욕실로 직행해서 샤워부터 합니다. 샤워하기 전에는 거울도 안 봅니다. 그 시간에 눈 비비고 멍 때리는 것보다 따뜻한 물로 혈액 순환부터 시키는 게 10분 아끼는 지름길이더군요. 진짜 꿀팁은 샤워 후 양말 신기 전에 발가락 사이사이 바디파우더 뿌리는 겁니다. 이거 안 하면 출근길에 발에서 김 서리면서 신발 속에서 미끄러져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져요. 전산실 들어가서 구두 벗을 때도 쾌적하고, 이 습관 들인 뒤로는 오전 내내 발이 축축한 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 단점은 바닥에 파우더 날리는 거 청소 안 하면 욕실이 겨울 왕국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