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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일상

식물 이름 지어주는 거, 저는 포기했어요

#식물#애칭#취미
서연맘

2026-07-10 15:18:49.32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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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몬스테라 이름도 '몬순이'라고 지어주고 물 줄 때마다 말 걸고 그랬는데, 요즘은 화분이 7개가 넘어가니까 그냥 '큰놈', '작은놈', '저기 베란다 구석에 있는 놈' 이렇게 부르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이름 지어줘도 제가 더 정성 들여 돌보는 건 같지 않았고, 오히려 물 주는 날을 달력에 체크하는 게 생존율에 직결되더라고요. 다들 식물에 애칭 붙여주면 진짜 신경 더 쓰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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