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너무 더워서 뭐 좀 보양식 먹을까 싶어 집 앞 삼계탕집 갔는데, 메뉴판 보고 그냥 나왔어요. 21,000원 찍혀있더라고요. 작년만 해도 17,000원이었는데 ㅎㅎ.. 복날도 아니고 그냥 더워서 생각난 건데 이 가격이면 차라리 마트 가서 닭 한 마리 사다가 끓이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근데 막상 쿠팡에서 생닭 가격 찾아보니까 이것도 예전 같지가 않아서... AI 때문에 닭 값 올랐다는 뉴스 진짜였네요. 요약 드리자면, 이제 삼계탕은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이 아니라 집에서 한 시간 공들여 만들어 먹는 음식이 된 거 같아요. 에어컨 틀고 불 앞에 서 있을 생각 하니 그것도 쉽지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