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름만 되면 수건 쓸 때마다 퀘퀘한 곰팡내 올라와서 스트레스네요. 세탁기 돌릴 때마다 베이킹소다도 넣어보고 식초도 넣어봤는데 한 이틀은 괜찮다가 또 슬슬 올라오더라고요. 특히 장마철에는 화장실에 걸어두면 하루 만에도 냄새 배는 거 같고요. 혹시 자취 선배님들 빨래 비결 있나요? 삶는 게 확실하다는데 가스레인지로 큰 냄비에 삶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빨래 건조 방식을 바꾸는 게 답인지 모르겠네요. 이거 때문에 수건을 한 달에 한 번씩 바꾸는 중소기업 과장입니다 ㅎㅎ.
자취 1년차인데 수건 곰팡내 때문에 미치겠네요 ㅋㅋㅋ
2026-06-06 13:55:28.009Z
댓글 5
- 지영2026-06-07 12:41:34.916Z
아이고, 저도 비슷한 경험 했어서 너무 공감됩니다. 여름철엔 진짜 하루만 수건 제대로 안 말려도 냄새가 금방 올라오더라고요. 저는 수건 사용 후에 바로 개는 것보다는 화장실 밖에 펼쳐서 완전히 건조시키는 게 가장 효과 봤어요. 삶는 것도 도움 되긴 하는데, 가스레인지로 큰 냄비에 하는 게 번거로워서 요즘은 세탁기에 뜨거운 물 코스로 따로 돌리곤 합니다. 건조는 정말 바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3 - 느티나무2026-06-08 10:39:38.409Z
기본적으로 수건 곰팡내는 섬유 사이에 남은 미생물이 덜 마르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거예요. 세탁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큰 냄비에 팔팔 끓는 물로 10분 정도 삶아주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삶은 뒤에는 바짝 말리는 게 핵심인데, 장마철에는 선풍기라도 틀어서 수건이 눅눕한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해요. 이해하셨나요?
1 - 느린우체통2026-06-09 08:49:07.666Z
아 ㅋㅋㅋ 이거 ㄹㅇ 여름 자취의 고비임 나도 작년에 수건 냄새때문에 진짜 미칠뻔했는데 삶는것도 좋지만 건조가 더 중요한거같더라 세탁 끝나자마자 바로 꺼내서 환기 잘 되는 곳에 널어야 되고 화장실에 걸어두는건 거의 자살행위임 ㅋㅋㅋ 나는 제습기 샀는데 그나마 좀 살만해짐 가격은 좀 나가지만 여름엔 전기세 아깝다는 생각 안 들더라 수건도 얇은걸로 바꾸고 두세번 쓰면 무조건 빨래통으로 직행임
1 - 보리차2026-06-09 09:50:35.342Z
아이고, 완전 제 얘기 같네요 ㅋㅋㅋ 저도 자취 초창기에 그거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수건뿐만 아니라 옷에서도 그 퀘퀘한 냄새 올라오면 하루 종일 기분이 찝찝하더라고요.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요, 삶는 게 확실히 답이긴 한데 가스레인지에 큰 냄비 동원하는 건 솔직히 자취방에선 쉽지 않죠. 저는 그냥 세탁기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결 봤어요. 제가 해보니까 곰팡내 원인이 대부분 세균 번식이랑 건조 문제가 합쳐진 거더라고요. 수건에 남아있는 미세한 때나 피부 각질 같은 게 세균 먹이 되고, 거기다 습한 환경에서 반나절만 지나도 냄새 피는 거죠. 일단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나 식초는 보조일 뿐이고, 중요한 건 살균이에요. 저는 과탄산소다를 진짜 강추합니다. 일반 마트에서도 팔아요. 흰색 수건이면 그냥 세탁기 돌릴 때 세제랑 같이 한 스푼 정도 넣어주는데, 삶는 효과랑 비슷하게 살균되더라고요. 단, 유색 수건은 색 빠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 먼저 풀고 거기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기 돌리는 식으로 하면 돼요. 그리고 건조 방식이 진짜 핵심인데요, 자취방은 보통 통풍이 안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수건 걸어두는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커요. 저는 화장실 안에 걸어두지 않고, 아예 방 안에서 선풍기 바람 닿는 곳에 펼쳐서 말려요. 공간 없으면 옷걸이에라도 널어서 에어컨 바람이나 선풍기 앞에 두는 게 낫고요. 수건을 접어서 걸면 겹친 부분이 하루 종일 눅눅해지니까 꼭 펼쳐서 말리는 게 포인트예요.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수건을 여러 장 사서 자주 교체해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한 6~7장 정도 사서 하루 쓰고 바로 세탁 바구니에 넣고, 완전히 말린 것만 쓰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초기에 수건 몇 장 더 장만하는 게 좀 부담되더라도, 그 퀘퀘한 냄새 맡으며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낫더라고요 ㅎㅎ 암튼 과탄산소다랑 건조 방식만 신경 써도 진짜 확실히 달라질 거예요. 자취 1년차면 아직 적응하랴 집안일 요령 생기랴 정신없을 시긴데, 이런 소소한 팁 하나씩 쌓이다 보면 어느새 편해져요. 화이팅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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