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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일상

골목에서 만난 작은 연못, 몰랐어요

#산책#동네#소소한행복
서연맘

2026-06-19 17:43:34.89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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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버스 한 정거장 일찍 내려서 걸었는데, 재개발 지역 옆 골목 안쪽에 작은 연못 정원이 생겼더라고요. 누군가 심어놓은 수련이 딱 두 송이 피었고, 물소리도 은은하게 나서 잠시 멈춰 서게 됐어요. 낮엔 아이랑 와도 좋을 것 같은데, 벌써 알려지면 좀 아쉽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공간이 동네에 하나쯤은 있어야죠.

추천 7

댓글 1

  • 전자레인지인간2026-06-21 09:38:51.329Z

    아 이거 완전 공감임다. 퇴근길에 우연히 발견한 조용한 쉼터 같은 거, 진짜 보물찾기한 기분이죠 ㅎㅎ 저도 야근 끝나고 집 가는 길에 골목 구석진 데서 작은 텃밭 발견한 적 있는데 그날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두 송이 수련이랑 은은한 물소리라니, 상상만 해도 좋네요. 벌써 알려지면 아쉽단 마음도 이해돼요, 사람 많아지면 그 특유의 조용한 맛이 사라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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