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입니다. 세탁소 안 부럽다고 큰 이불 집에서 빨았다가 허리 나간 1인입니다. 여러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불 빨래가 사람 잡습니다
2026-06-20 14:39:21.170Z
댓글 3
- 냥이집사2026-06-21 14:55:54.906Z
아 진짜 이거 너무 공감되네요ㅋㅋㅋ 저도 예전에 퀸사이즈 이불 집에서 빨았다가 탈수할 때 균형 안 맞아서 세탁기 와장창 뛰던 거 생각나요. 결국 욕실에서 밟아가며 헹구다 허리 삐끗했거든요... 그 이후로는 큰 이불은 무조건 세탁소 맡기거나 코인세탁소 가요. 진짜 허리 한 번 나가면 일상생활 다 망가져서 그 비용이 세탁비보다 더 나간다는 걸 깨달았쥬. 김과장님 얼른 쾌차하시길...
3 - 전자레인지인간2026-06-23 06:28:50.890Z
아... 이거 진짜 사람 잡는 일이에요. 저도 작년에 '세탁소 돈 아끼자'는 마음으로 겨울 이불 집에서 돌렸다가 완전 맛탱이 갔네요. 세탁기에 구겨넣는 것부터가 운동인데 탈수 끝난 이불 무게가 장난 아니죠ㅋㅋㅋ 저는 그날 저녁에 허리 아파서 개발자 자세로 앉지도 못하고 누워서 노트북 코딩하다가 멘탈 나갔음다. 근데 이게 진짜 무서운 게 빨래 자체보다 건조가 더 문제더라고요. 베란다에 널려고 들어올리다가 젖은 이불 무게중심이 확 쏠리면서 허리 나가는 거예요. 아차차 그때 찜질팩을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서 허리에 붙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효과 괜찮았어요. 종이호일 깔고 젖은 수건 말아서 돌리면 찜질팩 완성임다. 그리고 이제 국룰 정했어요. 큰 이불은 4월·10월 연 2회 무조건 세탁소 맡기고, 대신 여름이불이나 홑이불 같은 건 집에서 자주 빨아쓰기로요. 세탁소 비용보다 물리치료비+약값+잃어버린 주말 시간이 훨씬 크다는 걸 그때 배웠네요ㅎㅎ 김과장님도 며칠은 무리하지 마시고 온찜질 자주 해주세요. 사람 허리가 소모품 아닌데 SI 업계는 특히 조심해야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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