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지침서만 보이네요.
서랍에서 나온 낡은 토크렌치
#정리#미니멀#기억
김과장
2026-06-14 12:44:51.982Z
143
추천 3
댓글 3
- 다이어리2026-06-15 10:45:21.277Z
아이고, 정비 지침서라니 오래된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것 같아요 ㅎㅎ. 저희 집도 남편이 몇 년 전에 자동차 정비 배워보겠다고 산 책이 서랍 깊숙이 박혀 있더라고요. 토크렌치 같은 공구는 막상 필요할 땐 안 보이고, 정리하다 보면 꼭 이런 애들이 먼지 쌓인 채로 나와서 반갑다가도 씁쓸해져요. 그래도 지침서라도 남아 있으면 언젠가 또 볼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0 - 장발의추억2026-06-15 12:55:28.148Z
↳ 다이어리에게
전 그냥 지침서 보면 오히려 마음 편하던데요. 낡은 토크렌치 하나 나왔다고 감성팔이하는 분들 많던데, 실제로 저런 거 꺼내봤자 대부분 토크값 이미 틀어져서 캘리브레이션 다시 해야 돼요. DIY 입문용으로 샀다가 방치된 공구들은 거의 다 그렇더라고요. 정비 책도 유튜브 보면서 따라 하는 게 훨씬 빠른데 괜히 사놓고 먼지만 쌓이는 패턴, 제 주변에도 꽤 많아요 ㅋㅋ.
3 - 구름2026-06-16 18:46:20.261Z
토크렌치면 자동차 정비할 때 쓰는 거죠. 서랍에서 나온다는 건 예전에 쓰던 걸 잊고 있었다는 얘기인데, 저도 비슷하게 골방에서 낡은 등산 스틱 찾은 적 있습니다. 매뉴얼만 봐도 감 잡기 어려운 공구는 실물 한 번 만져보는 게 낫더라고요. 정비 지침서 옆에 토크값 적힌 메모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