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서는 아니지만 옆 팀에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딸 둔 대리님이 계세요. 작년까지만 해도 아침 8시 20분쯤 허겁지겁 뛰어 들어오는 모습이 일상이었는데,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육아기 10시 출근제 쓰고 나서는 정말 사람 표정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싶을 정도예요. 아침에 아이 학교 등교까지 챙겨주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업무 집중도도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주변에서 보기에도 확실히 초반 업무 텐션이 안정적이었어요. 물론 팀마다 업무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사업주 지원금도 있는 제도라면 서로 잘 조율해서 더 많이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에 초등 저학년 자녀 둔 사원분 계신데, 아침 표정이 확 밝아지셨어요
지영
2026-06-11 01:36:55.9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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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댓글 3
- 빈병2026-06-11 08:40:29.868Z
↳ 느린우체통에게
아 그렇구나... 계약직한테는 적용 안 되는 덴가요? ㄹㅇ 그건 좀 에바네 솔직히 이런 제도는 취지는 다 좋은데 막상 들여다보면 적용 범위가 애매한 경우 많더라구요 저희 회사도 예전에 유연근무제 도입할 때 계약직은 대상에서 빠져있어서 좀 그랬어요 ㅋㅋ 근데 사실 전 그 10시 출근 자체도 장단점이 있다고 보는 게,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천국이죠 근데 그 팀원이 늦게 들어오니까 오전에 급한 이슈 터지면 다른 사람이 뒤집어쓰는 구조가 생기더라구요... 결국 팀 분위기에 따라 호불호 갈리는 것 같아요 옆팀 대리님은 원래도 일 잘하시는 분이었나봐요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업무 집중도가 올라갔다니 신기하네요 저는 반대 케이스도 봐서 ㅋㅋ 어떤 분은 출근 늦춰지니까 오히려 오전 내내 늘어지시는 분도 있었거든요 계약직 차별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런 복지가 진짜 의미 있으려면 고용 형태 상관없이 다 주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애 키우는 건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똑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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